정부, ‘아시안게임’ 항저우 영사 임시사무소 운영

  • 뉴시스
  • 입력 2023년 9월 19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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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정보 알림

정부가 오는 23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관련해 “대회 기간 중 우리 국민의 안전 지원을 위해서 현지에 임시사무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회 기간이 우리나라 연휴와 겹쳐서 우리 국민들이 많이 방문하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사무소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외교부는 아시안게임, 올림픽 게임 기간 동안 현지에 우리 공관이 없는 경우에는 영사 임시사무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외교부는 현지 안전 정보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와 공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수시로 알릴 예정이다.

임 대변인은 “우리 국민들이 안전에 유의하고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현지 아시안게임에 참가 또는 여행 차 현지를 방문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더욱 각별히 유의해주시고, 사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련 홈페이지를 잘 참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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