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휴가 둘째 날 ‘진해 해군기지’ 찾아 장병들 격려

  • 뉴시스
  • 입력 2023년 8월 3일 15시 10분


2일 밤늦게 진해 도착해 1박
천안함 티셔츠 입고 장병 만나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이틀째인 3일 경상남도 진해의 해군기지에서 장병들을 격려하며 오전을 보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전날(2일) 전라북도 부안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 참석한 뒤 밤늦게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진해에서 1박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진해 기지 내 군항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해군 함정이 정박한 모항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을 만나 악수하고 격려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초계함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 문구가 새겨진 모자와 천안함 티셔츠 차림으로 장병들을 만났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 방문한 진해 기지는 해군 잠수함사령부 등 주요 한국 부대와 미 해군 함대지원단까지 함께 위치하고 있어 한미 동맹과 해군작전의 핵심적인 기지로 여겨지는 곳”이라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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