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이달 말 개각설에 “대통령이 판단할 사안”

  • 뉴시스
  • 입력 2023년 5월 22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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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2일 4선 중진 의원으로 이번 개각에서 당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대통령이 판단할 사안”이라고 즉답을 피했다.

권 장관은 이날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간담회에서 ‘당에서도 할 일이 많지 않느냐’는 물음에 “여당 중진이 아니라 통일부 장관으로서만 생각하고 있다”며 “당이나 지역 일은 손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각과 관련 “정부에 몸 담는 입장으로서는 언제 우리가 나갈 것이냐는 대통령이 판단할 일”이라며 “우리가 결정할 일은 아니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소속 현역 4선 국회의원인 권 장관은 지난해 5월16일 윤석열 정부의 첫 통일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이달 말 부분 개각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선 권 장관이 내년 총선 준비를 위해 여당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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