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방일 하루 앞두고 ‘한일관계 원로’들과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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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순방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일 관계 원로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3.15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순방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일 관계 원로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3.15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방일을 하루 앞두고 원로들을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로 한일관계 원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강제동원 판결 해법과 향후 한일관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관계 발전에 기여해온 원로 인사들의 기여를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변인은 간담회에 참석한 원로들은 한일 간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윤 대통령의 의지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로들이 “방일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한일 간 안보, 경제, 문화, 인적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한층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이홍구 전 총리를 포함해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 원장, 최상용·라종일·유흥수 전 주일대사,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이대순 한일협력위원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배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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