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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KF-16 전투기 비행 중 섬광탄 1발 ‘비정상 발사’

입력 2023-02-01 17:05업데이트 2023-02-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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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KF-16 전투기. 공군 제공 2022.11.16 뉴스1공군 KF-16 전투기. 공군 제공 2022.11.16 뉴스1
지난달 31일 비행 중이던 공군 KF-16 전투기에서 플레어(flare·섬광탄) 1발이 비정상 발사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공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쯤 임무 완료 뒤 서산기지로 복귀하던 KF-16에서 플레어 1발이 투발됐다.

플레어는 적외선 유도무기체계를 기만하기 위한 유인체의 일종으로서 ‘섬광탄’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 플레어 발사는 당초 계획에 없던 것으로서 전투기 조종사가 기내에서 실수로 플레어 발사 장치를 건드려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투발된 플레어는 자유낙하하며 정상 연소됐다”고 설명했다.

군은 전투기 조종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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