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월드컵 16강 진출 즉시 축전 “투지·열정 국민에 큰 감동”

  • 뉴시스
  • 입력 2022년 12월 3일 0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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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에 축전을 보냈다.

윤 대통령은 축전에서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진 여러분,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이라며 축구 국가대표팀을 격려했다.

한국 대표팀은 4일 자정(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황희찬의 극적인 결승골로 포르투갈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같은시간 카타르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2-0으로 이겼지만 다득점에서 한국이 앞서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은 12년 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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