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행안위 불출석’ 이임재·류미진·송병주 증인 채택

  • 뉴시스
  • 입력 2022년 11월 7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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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7일 이태원 참사 관련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 송병주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 3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 상황관리 중간 지휘계통이었던 이 전 서장 등 3명에 대한 증인 채택을 이의 없이 가결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관련자로 출석했고 정부 측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가 나왔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에 이 전 서장 등 3명의 출석도 요청했으나, 이들이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출석하지 않자 국회법에 따라 증인으로 채택해 출석을 강제키로 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채익 위원장은 “국회법에 따른 국회 출석의무를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전 서장 등이 출석할 것으로 보이는 다음 행안위 전체회의는 오는 16일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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