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BTS, 병역의무 공정성·형평성 차원에서 복무가 바람직”

  • 뉴시스
  • 입력 2022년 10월 4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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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4일 방탄소년단(BTS) 대체복무와 관련 “병역의무라는 공정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복무가 바람직하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도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년내에 (병역법 개정안)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한다. 이 개정안에 동의하느냐’는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이 “(병역법)개정안 관심이 없는지”를 묻자 이 장관은 “개정이 되면 거기에 따르는 것”이라면서 “결과에 대해선 존중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종섭 장관은 지난달 20일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4차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병역의무 이행의 공정성 측면에서 대체복무제도를 확대하는 것은 어렵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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