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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도당 튼튼해야 재집권”…전국 정당화 강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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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12:47
2022년 9월 20일 12시 47분
입력
2022-09-20 11:33
2022년 9월 20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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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앞으로 재집권 토대를 구축하려면 시·도당이 튼튼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 대표의 당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이 대표는 20일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당원 중심의 정당, 국민 속의 정당, 그리고 민주적 기초가 잘 가꿔진 그런 정당으로 우리가 거듭나야 재집권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중앙당도 잘해야 하겠지만 핵심은 각 시·도당”이라며 “각 지역 위원회가 국민과 현장 속에 뿌리박고 국민 요구, 당원 요구를 잘 받아 안아 정말 국가와 국민에 필요한 정치 조직으로 인정받는 게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했다.
또 “그 중심에 계신 전국 시·도당 위원장들에게 국민과 당원 기대가 크다”며 “과거와 완전히 다른 민주당으로, 시·도당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게 제 바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시·도당 중 사정이 어려운 지역, 나은 지역이 있는데 그 편차가 정말 크다”며 “특히 대구 경북이나 부·울·경, 충청, 강원 이런 지역에선 정당 조직 생존 자체가 가능한가 싶을 만큼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른 시·도당 동지들이 충분히 배려해 주길 바란다”며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특히 어려운 지역의 민주당 뿌리 조직을 어떻게 만들 것, 키울 것이냐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이 대표 취임 후 처음 열린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이다. 회의에선 당원 정비 보고와 방향성 논의가 이뤄졌으며, 전국위원회급 위원장 선출 관련 내용과 시·도당 활동 계획 보고가 이뤄졌다고 한다.
임오경 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원 정비 보고 방향은 현재 전국 당원이 어떻게 돼 있는지 현황에 대해 말이 많이 있었다”며 “전국위급 위원장 선출 과정과 관련해선 간단한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당 활동계획 보고는 격식을 버리고 자유롭게 위원장 토론을 당 대표가 주관해 줘서 자유롭게 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새로운 시·도당을 말하고 취약 지역 편차를 줄이자는 취지 언급을 했다고 한다.
지역 시·도당 위원장들의 애로 청취도 이뤄졌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자주 방문해 주길 바란다는 건의와 당비 배분에 있어 취약 지역 지원을 좀 더 해달라는 요구 등이 있었다고 임 대변인은 전했다.
발언권은 취약 지역 위원장들에게 더 많이 돌아갔다고 한다. 전 당원 정보 업데이트를 통한 당원 데이터베이스(DB) 단계적 정비, 민주연구원의 시·도당 지원 연계 등 내용도 회의에서 다뤄졌다.
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2차 연석회의 일정은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전국위원회급 위원장 선출 관련 일정은 현재 정해진 상태라고 임 대변인은 부연했다.
이 대표는 취임 이후 조직 내실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당원 교육을 강조하고 식사 정치를 재개하는 등 소통, 통합을 매개로 한 체제 공고화 시도 중이란 평가도 나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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