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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근 이화영, 쌍방울 법인카드 사용 정황…검찰, 수사 확대
뉴스1
업데이트
2022-09-08 09:47
2022년 9월 8일 09시 47분
입력
2022-09-08 09:46
2022년 9월 8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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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1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화영 킨텍스 사장의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낸 이화영 사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에 출마했을때 선거대책본부장을 맡는 등 이 대표의 핵심 측근이다.
8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 사장이 쌍방울그룹으로부터 법인카드를 제공받아 사용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형사6부는 올해 초부터 쌍방울그룹 경영진의 횡령·배임 의혹 등을 수사해왔다.
검찰은 전날 이 사장의 킨텍스 집무실과 인근 오피스텔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는데, 쌍방울그룹과 이 사장 간 커넥션 여부 수사를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이 도 평화부지사이던 2019년 초부터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의혹이 불거진 지난해 9월까지 쌍방울그룹 법인카드를 사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증거 확보에 나선 것이다.
법인카드 사용 규모는 1억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를 뇌물로 보고 있다.
이 사장은 도 평화부지사 부임 직전까지 쌍방울그룹 사외이사를 지냈다. 쌍방울그룹은 그 인연으로 민간단체인 아태평화교류협회를 통해 경기도의 대북교류 사업을 지원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아태평화교류협회는 2018년 경기도와 대북교류 행사를 주최했는데, 쌍방울그룹이 당시 행사 비용 수억원을 부담했다는 의혹이 최근 정치권에서 나온 상태다.
검찰은 쌍방울그룹과 아태평화교류협회, 경기도로 이어진 행사비 지원 과정과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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