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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정치

권성동 “민주, 박지현 내세워 읍소하더니 이젠 고성으로 반발”

입력 2022-05-25 18:20업데이트 2022-05-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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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어제(24일)는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내세워 대리 ‘읍소’를 시키더니 오늘은 박 위원장에게 고성을 터트리며 반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것이 여성과 청년을 위한다고 외쳤던 민주당의 본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 박 위원장의 ‘대국민 호소’를 둘러싼 민주당의 내분이 이틀째 지속되고 있다”며 “박 위원장이 주창한 86세대 용퇴론과 팬덤정치 극복은 이미 언론과 정치권에서 제기된 것으로, 민주당 주류가 새겨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말로는 혁신하겠다고 하면서 정작 내부 문제 제기마저 틀어막는 이중적 작태를 보인다”며 “대선 직전 2030 여성 표 좀 얻어보려는 심산으로 박 위원장을 영입했다. 그때는 영웅 대접을 하더니 지금은 토사구팽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다르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충분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고 능력을 입증하면 더 많은 기회를 열어준다”며 “민주당은 소수자를 위한다면서 소수자를 토사구팽한다. 국민의힘은 능력만 증명하면 그가 소수자인지 아닌지 따지지 않고 중용한다”고 비교했다.

그는 “과연 누가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가. 과연 누가 소수자를 혐오하는 정치를 하고 있는가”라 반문하며 “민주당은 책임 있는 답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민주당 선대위 합동회의에서 당 지도부가 전날 ‘개인 의견’이라고 축소한 586세대 용퇴와 팬덤정치 극복 쇄신안에 대해 재차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자 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86 중진들이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진 비공개회의에서도 책상을 치고 언성을 높여가며 정면충돌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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