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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맛있나” 바이든 극찬한 식전·식후메뉴

입력 2022-05-23 07:16업데이트 2022-05-2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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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 만찬 대표 음식으로 ‘팔도 산채 비빔밥’이 올랐다. 만찬에는 메인메뉴 외에도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애피타이저와 디저트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식전 먹거리(애피타이저)로는 자색 고구마·단호박·흑임자 맛의 전병과 팥 음료가 나왔다. 이 밖에 향토진미 5품 냉채(흑임자 두부선·이색밀쌈·오이선·횡성 더덕무침·금산 인삼 야채말이), 강원 양양 참송이 버섯죽과 침채, 해남 배추를 이용한 숭채만두, 간장 양념으로 숙성한 미국산 소갈비 양념구이가 테이블에 올랐다.

대통령실은 “팔도에서 나는 제철 나물들을 고추장 소스에 비벼먹는 산채비빔밥은 색과 맛뿐 아니라 계절과 지역,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의미하는 메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애피타이저와 디저트를 남기지 않고 접시를 비웠으며, 약 30명의 미국 측 인사들도 한국적 향취가 물씬 풍기는 메뉴들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 방한해 1박 기준 약 2000만원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묵으며 2박3일간 국내 일정을 소화하고 22일 오후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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