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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추도식 여야 지도부 총집결…文 5년 만에 봉하 찾는다

입력 2022-05-22 08:37업데이트 2022-05-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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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서 인사말을 한 후 단상에서 내려오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임기를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이 5년 만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이 엄수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 9일 퇴임 이후 2주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문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 8주기 추도식에서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한 뒤 5년 임기 동안 참석하지 않았다.

21일 임명이 재가된 한덕수 국무총리도 추도식에 참석할 전망이다. 한 총리는 참여정부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냈다.

정부여당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등이 추도식에 참석한다.

야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윤호중·박지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등 지도부 대다수가 총출동한다. 이해찬 전 대표, 한명숙 전 총리, 문희상 전 국회의장,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세균 전 총리 등 친노친문 원로들도 자리할 예정이다. 정의당에서는 이은주 원내대표와 배진교·심상정 의원이 봉하마을을 찾는다.

올해 추도식은 ‘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노 전 대통령이 바란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다.

추도식 현장에서는 혁명과 좌절이 이어진 우리 역사와 그 안에서 성장한 시민 노무현의 삶을 담은 내용의 주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추도식이 끝난 후에는 대통령 묘역에서 분향, 헌화 등 참배 의식이 진행된다. 유족과 문재인 대통령 내외, 정당, 정부 대표가 먼저 참배하며 이후엔 시민들이 참배할 예정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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