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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한일관계 너무 망가져… 협력적 신뢰관계 복원 중요”
뉴스1
입력
2022-04-19 10:38
2022년 4월 19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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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2022.4.19/뉴스1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새 정부 한일관계에 대해 “협력적 신뢰관계로 복원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는 길에 ‘한일 간 과거사 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한일관계가 너무 망가졌다. 한일 간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토대로 공동의 이익과 가치를 지향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박 후보자는 오는 24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하는 점을 들어 “한일 간 신뢰를 회복하고 협력적 관계로 설정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대표단의 이번 방일에서 한일 간 과거사 문제가 논의되느냐’는 물음엔 “여러 문제를 포함해 (양국) 신뢰를 회복하는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후보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한일 양국이 저마다 미국과 동맹관계에 있음을 들어 “(한일) 양국관계가 계속 침체되거나 불편하면 양쪽 모두 손해”라며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일본 측은 자국 기업과 정부에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배상을 요구한 우리 법원 판결에 대해 ‘한국 측이 책임지고 해결할 일’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그 접점을 찾지 못하는 한 양국관계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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