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재산 33억원 신고…강남 1주택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16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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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4.14 뉴스1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2.4.14 뉴스1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3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재산으로 총 33억343만8000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20억9300만원)를 보유하고 있었다.

예금은 본인 명의로 3억2765만9000원, 배우자 명의로 1억4816만1000원, 장남 명의로 8845만7000원 등 총 5억6427만7000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삼성전자(우선주 포함), 신세계, 삼성물산, 휠라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주식(3억659만1000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배우자는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식 2억9001만7000원을, 장남은 카카오 등 주식 2557만3000원을 각각 신고했다.

이외에 김 후보자는 2016년식 제네시스 자동차(2398만원)를 보유하고 있었다. 김 후보자의 모친은 타인 부양 사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김 후보자는 육군 중위로 군 복무를 마쳤다. 장남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인사청문요청 사유서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사회부총리로서 범부처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포용적인 공정한 사회를 조성해 국민통합을 견인하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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