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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 보통강 주변 생태 환경 개선”…민생 행보 강조
뉴시스
입력
2022-03-20 15:36
2022년 3월 20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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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평양 보통강 주변 생태환경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보통강 주변은 북한이 고급 주택 단지를 건설하는 등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주요 민생 사업에 해당한다.
20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평양시에서 생태 환경을 보다 개선하는 데 전진을 이룩했다”며 “인민군 군인들과 수도 시민들의 헌신적 투쟁에 의해 보통강과 그 주변이 더 번듯하게 정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회주의 경쟁 열풍 속에 하신다리로부터 룡흥다리까지 장산소 하천과 전승다리로부터 보통문다리까지 구간에서 보통강 정리 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지대 정리를 위한 준비 사업을 선행시켜 온 단위들에선 1만7000여 ㎡의 잔디밭 조성 및 녹지 구간 정리, 수천㎡의 걸음길 포장 및 인도블록 깔기, 시설물 설치 등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보통강 주변 지구 개발을 강조해 왔다. 특히 보통강 강안 고급주택단지에 대해서는 과거 김일성이 거주했던 관저인 5호댁 부지에 마련된다는 점을 부각한 바 있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보통강 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보통강반 공원들을 더 잘 꾸리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 보통강 수질 개선을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북한은 지난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14기 17차 전원회의에서 보통강오염방지법도 통과시켰다. 이는 김 위원장 지시 사항을 법률로 반영한 것으로 관측된다.
해당 법률은 보통강 오염을 막고 수도 생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사, 보호 관리, 과학연구, 위반을 언급하고 위반 시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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