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통의동 출근 첫날 安과 인수위 티타임…코로나 현장행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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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4일 0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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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선 결과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원장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2022.3.13/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선 결과 발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원장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부위원장에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2022.3.13/뉴스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닷새째인 14일 청와대 인근에 마련된 당선인 집무실로 첫 출근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과 운영 기조를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집무실로 출근해 오전 11시 인수위 차담회를 갖는다. 금융감독원 연수원에는 당선인 집무실과 함께 인수위 일부 분과가 들어선다.

윤 당선인이 직접 주재하는 이날 차담회에는 전날 인수위원장에 임명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부위원장인 권영세 의원, 기획위원장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참석한다.

인수위가 윤곽을 드러낸 후 처음 머리를 맞대는 자리인 만큼 이번주 완료를 목표로 하는 인수위원 발탁 문제와 인수위 운영 기조, 차기 정부 국정 구상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중으로 윤 당선인이 현장 행보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윤 당선인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관련한 현장 행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전날(13일) 기자들과 만나 윤 당선인의 이날 일정에 대해 “코로나로 실의에 빠져 있는 많은 국민들과 함께하는 현장행보와 함께 국민속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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