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中, 한복·윷놀이 자기 문화인 듯…동북공정의 일환”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9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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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일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복뿐 아니라 강강술래, 윷놀이 등이 마치 중국 문화인 듯이 고스란히 방영된 것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크다. 이번 문제의 핵심은 대한민국 역사를 중국에 예속,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선수들의 분노와 좌절에 깊이 공감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진정한 승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저는 어릴 적 역사 시간에 고구려와 발해의 기상을 배우며 자랐다. 1994년 30대 청년 윤석열이 즐겨 듣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발해를 꿈꾸며’를 (게시글에) 첨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구려와 발해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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