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0%대 지지율 유지

조선일보가 이날 발표한 대선 후보 4자 대결 여론조사(15, 16일 1010명 대상)에서 윤 후보는 32.8%, 이 후보 31.7%,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2.2%, 심상정 정의당 후보 2.7%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28∼30일 진행한 전 조사보다 1.4%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0.7%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중앙일보가 같은 날 발표한 다자 대결 조사 결과(15, 16일 1006명 대상)에서도 윤 후보 35.9%, 이 후보 33.4%로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이었다. 뉴스1의 다자 대결 조사 결과(16, 17일 1000명 대상)에서는 이 후보(35.6%)가 윤 후보(34.4%)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안 후보는 윤 후보의 지지율 회복에도 두 자릿수 지지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아라 기자 like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