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가족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은 한 것이야 차치하더라도 자신의 정책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시의회 의원 명단을 공개하고 자신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네티즌을 고발했다”며 “반일 감정을 자극하며 선동에 나섰으며 국민 절반의 지지를 받았던 제1야당에 대해선 온갖 비아냥을 늘어놨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정작 ‘초라한 부산’, ‘천박한 서울’, ‘대구 봉쇄’등의 온갖 지역비하 발언을 쏟아낸 것은 민주당이고 ‘백제불가론’를 운운하며 지역주의를 조장했던 것은 다름 아닌 이 후보”라고 덧붙였다.
황 대변인은 “지긋지긋한 선동과 악의적 프레임 씌우기는 이제 그만 할 때도 되지 않았나”라며 “이 후보가 여가부 폐지에 반대한다면 명확한 근거로 반박을 하고 국민의 판단을 받으면 될 일이다. 부끄러운 줄 아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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