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우리나라 안보가 굉장히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데 여기서 종전선언을 운운하며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했다.
윤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3·15민주묘지 참배와 관련해 ‘여권에선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해 국부나 건국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는 말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문제가 아니고 부정선거에 대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일어난 시민의 정신을 우리가 기억하고 잊지 말자는 뜻”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직전 일정인 봉암공단 기업협의회 간담회에서 언급한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검토’ 취지의 말에는 “검토를 해보겠다는 게 아니고 중소기업에 계신 분들에게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내용”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보도 논란에 대해서는 “지금 언급할 얘기는 없는 걸로 생각된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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