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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디지털플랫폼 정부 만들겠다…30대 장관 나올 것”

입력 2021-12-18 14:41업데이트 2021-12-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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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1.12.11/뉴스1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만들겠다. 모든 정부 부처에 아주 많은 청년을 참여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보좌역 공개모집 면접장을 방문한 뒤 “청년들이 정부 운영에 적극 참여하지 않으면 정부 조직의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화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차기 정부는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될 것이다”라며 “예를 들어 (코로나19와 관련) 역학조사, 기저질환 정보, 보험 정보 등이 들어가 있고 (플랫폼이) 자연스럽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당국과 의료관계자, 환자가 다 들어가 참여할 수 있는 정부를 구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정부를 맡게 되면 청년보좌역을 정부 운영에 대거 참여시키겠다. 2030의 표를 받으려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라며 “청년들이 다른 어느 세대보다 가장 디지털화된 세대다. (이들의 정치 참여는) 앞으로 국가의 혁신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청년보좌역 공개 모집 현장을 격려 방문해 면접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2021.12.18/뉴스1
그러면서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3040세대 장관을 말한 것에 대해 “(디지털로 전환된다면) 30대 장관은 자동으로 많이 나올 거다”라며 “시스템 관리를 가장 잘하는 사람이 결국 행정부처를 맡게 된다. 많은 청년이 주요 보직에 임명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이어 ‘1996년생인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박성민 청년비서관 인선에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다’는 질문에 “그건 국민에게 하나의 쇼로 보였기 때문”이라며 “디지털플랫폼 정부로 가야 한다는 생각이 보편화되면 25세 청년이 청와대 중요 보직에 임명된다고 뭐라고 할 분은 아마 없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이날 열린 국민의힘 선대위 청년보좌역 면접에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46명의 청년이 참가한다. 최종적으로 20여 명의 청년보좌역이 선발될 예정이며 면접관으로는 원희룡 정책총괄부장, 장예찬·여명 공동청년본부장 등이 배석한다.

생일을 맞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앞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2021.12.18/뉴스1


한편 이날 생일을 맞은 윤 후보는 의원회관 앞에서 지지자들로부터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윤 후보는 “아침에 미역국도 안 먹었다”며 “작년에도 환갑날 꽃을 보내주셨다. 환갑날 징계를 먹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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