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코로나 상황 매우 엄중…가용자원 총동원 안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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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8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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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5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2.7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제5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12.7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은 일일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7000명을 넘은 8일 “정부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 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매우 엄중해진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특별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3차 접종을 포함한 적극적인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국민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4일 5352명보다 1823명 많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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