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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바이든, G20 정상 사진 촬영 불참…靑 “다음 회의 준비 차원”

입력 2021-10-31 20:03업데이트 2021-10-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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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차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각) 오전 예정됐던 정상 간 단체 기념사진 촬영 현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사진 촬영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당초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탈리아 로마 트레비 분수에서 예정돼 있던 G20 정상회의 이튿 날 부대행사인 정상 단체사진 촬영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누볼라 센터에서 진행된 단체사진을 촬영에 임한 바 있다.

의장국인 이탈리아에서는 G20 정상회의 이튿 날인 이날 본격 세션 참석 전에 각국 정상들이 로마 명물인 트레비 분수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산책하는 친교 목적의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장국 정상인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를 비롯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 주요 정상급 인사들 10여 명은 참석했지만,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현장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을 대신해 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모습도 확인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같은 시각 별도로 비공개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상 간 친교 일정이고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일정이 아니었다”며 “문 대통령은 그 시각 제2세션 준비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로마(이탈리아)·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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