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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일 한미 국방실무그룹 비난…“남조선 굴종적”

입력 2021-10-31 10:17업데이트 2021-10-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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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한국과 미국의 한미 국방 실무(워킹)그룹이 “미국의 요구에 무조건 순응해야만 하는 남조선의 굴종적태도”를 보여준다고 비난했다.

31일 매체는 ‘재중동포 차수진’이란 작성자가 투고한 ‘친미굴종행위는 온갖 불행의 화근’ 제목의 글을 소개했다.

작성자는 “아무리 날고 뛰어도 부처님의 손바닥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손오공처럼 미국의 손아귀에서 벗어날수 없는 것이 남조선의 옹색한 처지”라며 “3년 전 미국이 북남관계 문제를 감시, 통제하기 위해 조작했던 한미 실무그룹의 전철을 밟게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미 실무그룹은 남조선이 북남관계 개선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못하게 항시적으로 간섭하고 압력을 가하기 위한 미국의 통제수단”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 민족의 요구와 이익은 안중에 없이 오직 친미굴종 행위에 집착하며 미국의 요구에 순응하는 남조선 당국의 굴종적 태도야 말로 온갖 불행의 화근”이라고 밝혔다.

24일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도 기사를 통해 한미 국방 실무그룹을 같은 논조로 맹비난한 바 있다.

북한은 한미 국방 워킹그룹을 한미 워킹그룹과 동일선상에 놓고 있다. 남북 협력사업의 대북 제재 문제를 다루기 위해 출범한 한미 워킹그룹은 미국의 엄격한 잣대로 교류협력을 방해한다는 비판을 받다가 6월 활동을 종료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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