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장동 공문 10여차례 서명”…이재명측 “그래서 뭐?”

뉴스1 입력 2021-10-16 16:34수정 2021-10-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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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이재명 대선 후보가 송영길 당대표등 의원들과 엄지를 들어보이며 대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2021.10.15/뉴스1 © News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16일 이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때인 2014~2016년 대장동 개발사업 세부 내용이 담긴 공문에 최종 결재자로 10여 차례 서명했다는 지적에 대해 “근데 뭐? 그래서 뭐??”라면서 반문했다.

이 후보 대변인인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성남시정의 최고 책임자로 산하기관의 주요 업무나 경과에 대해서 업무보고를 받는 것은 너무 당연한 거 아니냐”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성남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었던 2014년 1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대장동 개발사업 입안부터 사업 방식 결정, 배당금 사용 용도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 후보가 민간업자의 과도한 수익을 예상하고도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삭제되는 걸 내버려 둔 게 아니냐는 지적 등을 하며 “성남시청 결재라인이 화천대유 몰아주기에 대한 보고를 일일이 받았다면 배임혐의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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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이종배 의원님 의정활동 전에 무슨 일 해보셨나”라며 “대장동 관련 10차례 서명을 보니 도시개발법과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성남시장이 당근(당연히) 해야 하는 일들이다. 당연히 해야만 하는 결재인데 무슨 문제가 있나요”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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