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다음달 1일 대선 경선 투표 시작…6일 후보 선출

  • 뉴시스
  • 입력 2021년 9월 30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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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다음달 1일부터 제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를 시작한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의당은 오는 10월1일부터 대선 경선 투표에 돌입한다. 대선주자로는 김윤기 전 부대표, 심상정 의원, 이정미 전 의원, 황순식 경기도당위원장(이름순)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10월1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 6일에는 ARS 전화투표 및 개표에 따라 대선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다만 이날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결선투표 일정은 10월7~11일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며, 12일 ARS 전화투표와 개표를 통해 대선 후보를 최종 선출한다.

정의당 대선후보들은 이날 오후 TV토론회를 포함, 20여일간 총 4차례의 TV토론회 및 정책청문회 등을 진행해왔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최근 대장동게이트 관련 여야 유력 대선 후보들과 정관계, 법조계 인사들의 의혹이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분노와 박탈감도 커지고 있다”며 “정의당은 이번 대선에서 부동산투기 불로소득 카르텔을 뿌리 뽑고, 보통 시민들의 땀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피력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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