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이재명 28% vs 윤석열 26.4%…홍준표 13.6% 3위

뉴스1 입력 2021-09-06 10:28수정 2021-09-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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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 News1 DB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2주 연속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여권 지지율 2위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범보수 진영에서는 윤 전 총장을 1.9%포인트(p)로 바짝 추격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28.0%로 26.4%를 기록한 윤 전 총장에 1.6%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이 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윤 전 총장을 제치고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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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1%p 하락했으며, 윤 전 총장도 같은 기간 1.0%p 지지율이 떨어졌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3위에는 홍준표 의원이 13.6%로 전주대비 4.2%p 상승하며 이름을 올렸다. 이낙연 전 대표는 전주대비 1.9%p 하락한 11.7%의 지지율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Δ최재형 4.1% Δ유승민 3.7% Δ추미애 2.5% Δ안철수 1.6% 순이었다.

범 진보권에서는 충청지역 순회경선에서 압승을 거둔 이 지사가 29.8%로 18.0%의 이 전 대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 지사는 무료변론 논란 등으로 지지율이 전주대비 1.4%p 하락했지만 여전히 여권 지지율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어 범진보 진영 대선 후보 지지도는 Δ박용진 6.3% Δ추미애 5.4% Δ정세균 3.9% 순을 기록했다.

범보수 진영에서는 홍준표 의원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윤 전 총장이 28.2%로 1위에 오른 가운데 홍 의원이 26.3%로 바짝 추격하는 모양새다. 홍 의원은 지지율이 전주대비 4.6%p나 오르면서 윤 전 총장과 격차를 1.9%p로 줄였다.

이어 보수 진영에서는 Δ유승민 10.1% Δ안철수 5.0% Δ최재형 4.6% Δ원희룡 3.1% 순을 나타냈다.

차기 대선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49.8%가 정권 교체라고 응답했다. 정권 재창출은 42.7%로, 정권교체 응답보다 7.1%p 낮게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0%, 민주당이 30.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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