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오늘 기자회견…부친 땅 의혹 해명할 듯

뉴스1 입력 2021-08-27 10:11수정 2021-08-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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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에 위치한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부친의 농지. 윤 의원의 부친은 지난 2016년 5월 이 일대 농지 3300여평을 8억원에 구입했으며 현재 호가로 약 18억원까지 뛴 것으로 알려졌다. 2021.8.26/뉴스1 © News1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부친의 부동산 매입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윤 의원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전반적인 의혹을 해명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친의 세종시 논 구입과 관련한 의혹을 해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의원의 부친은 지난 2016년 세종시 소재 논 1만871㎡를 샀지만 직접 농사를 짓지 않았다. 농지법 위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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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는 부친이 현지 조사가 이뤄질 때만 서울 동대문구에서 세종시로 주소를 옮긴 사실도 적발해 주민등록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윤 의원은 24일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여당을 중심으로 윤 의원의 부친이 농지를 매입한 후 시세가 4배가 오른 점을 들어 부동산 투기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윤 의원의 한국개발연구원(KDI) 근무 이력과 기획재정부 장관 보좌관을 지낸 윤 의원의 제부 장경상씨가 내부 정보를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윤 의원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의원직 사퇴로 수사를 회피하려는 것은 원래 가능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수사를) 고대하는바”라며 “본인 및 가족은 어떤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장씨는 SNS에 “터무니없는 억측이자 악의적인 왜곡 보도”라며 “사인(私人)인 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해 적절한 법적 대응을 취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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