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긴급최고위·의총 열고 법사위원장 협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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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23일 0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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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박 의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 2021.7.22/뉴스1 © News1
박병석 국회의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박 의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 2021.7.22/뉴스1 © News1
국민의힘은 23일 최고위원 긴급간담회와 의원총회를 열고 여당과의 국회 상임위원장 재배분 협상 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논의가 여야 간 최종 협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 긴급 간담회와 긴급 의원총회를 각각 열고 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둘러싼 여야 협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해당 논의를 바탕으로 오후 여당 원내지도부와 회동해 최종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2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한 후 “내일(23일) 오후 1시반에 다시 회동해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그동안 법사위원장 자리는 국민의힘에 넘겨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정무·국토·교육·문체·환노·농해수위 등 일부 상임위원장은 야당 몫으로 내놓겠다고 제안해왔다.

다만 박 의장이 법사위원장 배분 방식을 두고 양측에 제안을 건냈고 국민의힘은 해당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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