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선 경선후보 6명 압축… 최문순·양승조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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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11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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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합동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기호순)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양승조, 최문순, 김두관 후보. 2021.7.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합동 TV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기호순)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양승조, 최문순, 김두관 후보. 2021.7.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이재명 경기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박용진·김두관 의원(기호순) 등 6인 경쟁 체제로 압축됐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여론조사 결과, 대선 주자 8명 중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하위 득표자인 양승조 충남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 2명은 탈락했다.

여론조사는 지난 9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당원 50%와 일반 국민 50%의 여론조사가 합산 반영된 결과로,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 진출자 6명은 앞으로 지역별 순회 경선 등을 거쳐 9월 5일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자 간 결선투표를 거쳐 9월 10일 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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