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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6·15정신으로 돌아가…한반도 평화 도약시켜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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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4 15:32
2021년 6월 14일 15시 32분
입력
2021-06-14 15:31
2021년 6월 14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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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 행사’에서 축사를 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2021.6.14/뉴스1 © News1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4일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하루 앞두고 “남북이 6·15 정신으로 되돌아가서 함께 신뢰를 만들며 한반도 평화를 다시 도약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장관은 경기도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에서 “21년 전, 김대중 대통령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화해와 협력을 향한 길을 열었다”면서 “그 위대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 장관은 6·15 공동선언에 대해 “남과 북은 ‘전쟁’이나 ‘흡수통일’이 아니라 반드시 평화적으로, 자주적으로 통일을 이뤄야 한다는 방향에 공감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6·15 공동선언 성과에 대해 “오랜 시간 서로 그리워하던 이산가족이 다시 만나게 됐고, 끊어졌던 철도와 도로가 이어지고 금강산관광이 본격화 되고, 개성공단이 열리는 남북은 화해와 교류협력이라는 확고한 이정표 위에서 새시대, 새역사의의 막을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현 정세에 대해 “지금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꼼짝도 하고 있지 못하지만 다시 움직여 나갈 수 있도록 대화를 시작하고 남북관계를 복원해야 할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통일부는 6·15 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북한도 공동선언의 정신으로 돌아가 남북 간 대화와 협력에 호응해 나오기를 촉구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주최로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해외 신진학자 평화·통일 아카데미’ 축사에서 “이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단절된 남북의 대화 채널 복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언제든, 어디서든, 어떤 의제로도 남북 간 대화 재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달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잠시 멈춰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다시 본 궤도에 올려놓아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점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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