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임·노·박, 단독처리도 가능하지만 최대한 여야 협치”

뉴시스 입력 2021-05-11 10:58수정 2021-05-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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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후보자 인준 무산에 "지극히 유감…즉각 채택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과 관련해 “지금 시스템으로는 단독 처리를 못 하는 상황도 아니기는 하지만 최대한 여야가 협치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야당도 좀 더 적극적으로 공백이 있는 장관과 총리 자리에 대해 빠르게 우리가 인준해서 국민들에게 여야가 협치하며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 원내대변인은 “오늘 오전 11시에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는 만큼 상의가 이뤄질 것 같기는 한데 아직까지는 계속 여야가 협치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방식으로 민주당은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아직까지는 (단독 처리의) 기한이나 데드라인을 설정해 놓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 하루하루 최대한 노력을 다해서 야당의 협치를 끌어내겠다는 자세로 임하는 상황”이라며 “다만 어제와 같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앞두고 (야당이) 일방적으로 회의 취소를 통보했는데 민생 경제와 국민들의 어려움을 생각할 때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은 빨리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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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국회는 전날 오후 2시부터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특위를 열고 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힘 측 불참으로 파행됐다.

이에 대해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어제는 국회법에 따라 (청문요청일로부터) 20일이 경과한 마지막 날이어서 표결을 하는 게 법적인 절차였다”며 “(야당이) 일방적으로 회의를 무산시킨 것은 지극히 유감”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현재 국무위원들에 대한 평가와 연계해 협상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게 더욱 더 안타깝다”며 “국민의힘은 즉각 보고서 채택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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