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2일 미국에 박진·최형두 등 ‘백신사절단’ 파견

뉴시스 입력 2021-05-11 10:36수정 2021-05-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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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가 급한 백신의 원활한 공급 앞장설 것"
국민의힘이 코로나19 백신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 자당 의원들을 파견하기로 했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미 당국과 코로나 백신 수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박진·최형두 의원으로 구성된 ‘백신사절단’을 오는 12일 미국으로 공식 파견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권한대행은 이날 당 회의에서 여당을 향해 “국회 차원의 백신사절단 파견 제안에도 아무런 답변이 없다”며 “그래서 우리 당은 내일 우리 당 차원에서 백신사절단으로 박진 의원과 최형두 의원을 미국으로 공식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세계는 백신선진국과 백신후진국으로 양분될 만큼 백신격차가 극심해지고 있다”며 “백신선진국인 이스라엘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3.5%에서 6.3%로 상향조정했다고 한다. 미국은 백신관광을 본격화하기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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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우리나라는 백신 보릿고개라는 말이 나올 만큼 절대적 백신 확보 수량이 부족할뿐더러 5월9일 기준으로 2차접종까지 마친 국민은 고작 0.98%, 1차 접종률도 7.09%에 불과하다”며 “이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협을 야당은 더이상 방치하거나 묵과할 수 없다”고 했다.

이번 국민의힘 백신사절단 파견은 김 대표권한대행이 취임 후 국회 차원의 백신 확보 일환으로 국회사절단 파견을 제안했지만, 여당의 호응이 없자 단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김 대표권한대행은 “한시가 급한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국민의힘이 먼저 앞장서서 일하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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