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55.7%, 박영선 30.3%…서울시민 80% ‘LH투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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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29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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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둘째 날인 26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 현대백화점앞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같은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오른쪽)가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 네거리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3.26 사진공동취재단
4.7재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둘째 날인 26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가 서울 서대문구 신촌 현대백화점앞에서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같은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오른쪽)가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 네거리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3.26 사진공동취재단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20%p 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칸타코리아가 29일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조선일보·TV조선 의뢰, 27일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를 보면 ‘서울시장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오 후보라는 응답은 55.7%, 박 후보라는 응답은 30.5%였다. ‘없다·모르겠다’는 11.3%였다.

서울 유권자의 경우 지지 후보 선택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 의혹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80.6%,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은 17.7%였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48.2%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 26.0%보다 22.2%p 앞섰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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