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블링컨 美국무장관 취임 환영…한미동맹 발전 기대”

  • 뉴시스
  • 입력 2021년 1월 27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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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계, 한반도 문제에 이해 깊고, 경험 풍부"

외교부는 27일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외교수장으로 지명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공식 취임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26일(현지시간) 블링컨 국무장관이 의회 인준을 마치고 공식 취임한 것을 환영한다”며 “정부는 한미 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해가 깊고,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블링컨 국무장관 취임을 계기로 한미 동맹이 더욱 굳건히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 상원은 블링컨 국무장관 인준 동의안을 찬성 78표, 반대 22표로 가결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지난 대선에서 캠프의 외교 안보 정책 수립을 주도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는 국무부 차관보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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