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이낙연, 이재명·정세균 겨냥 “곳간지기 구박한다고 되나”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24 11:37
2021년 1월 24일 11시 37분
입력
2021-01-24 11:36
2021년 1월 24일 11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당정 간 얘기해야지 언론 앞에서 비판 온당한지"
"곳간, 필요할 때 쓰려 채우는 것…재정 역할 필요"
남인순 '박원순 피소 유출' 관해 "개입할 계획 없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기획재정부, 이른바 곳간지기를 자꾸 구박한다고 뭐가 되는 게 아니다. 정치적 결단이나 합의가 필요하다”면서 코로나19 대책으로 재정당국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정세균 국무총리를 싸잡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KBS ‘심야토론’에 출연해 ‘정 총리와 이 지사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강력 비판하는데 이 대표는 비판 쪽에 가깝느냐, 방어 쪽에 가깝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당정 간도 그렇고 자기들끼리 얘기하면 될 일이지 언론 앞에서 비판하고 다니는 것이 온당한가”라며 “하물며 같은 정부 안에서 그런 게 좋을까에 대해 좀 의아하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지금 단계에선 재정이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건 틀림없다”며 “곳간은 채워놓기 위해 채우는 게 아니다. 언젠가 필요할 때 쓰려고 채우는 것이지 쓸 때 써야 나중에 또 채워질 수 있는 게 아닌가”라면서 확장 재정에 무게를 실었다.
그는 “그런 점에서 전 (재정에)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독하게 얘기해야 선명하다고 보지는 않는다”라고 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 투입에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도 재정당국과 지나친 각을 세우는 것을 삼가며 이 지사, 정 총리와 차별성을 두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지사가 독자적으로 경기도민 전체에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을 추진하는데 대해선 “시도지사협의회 의견을 보면 대다수는 선별지원을 원한다고 한다. 상대적 박탈감 때문”이라며 “국민이 함께 가야 한다는 가치가 있어서 고민스러운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21대 국회 전반기에 야당에 법사위원장을 양보할 가능성에 대해선 “그렇게 안 된다”고 일축했다.
남인순 의원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혐의 피소 내용 유출 의혹과 관련해선 “우선 그 문제에 대해 대단히 당으로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당 차원의 처리를 고민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사실관계 다툼이 있는 것 같다. 당사자의 소명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며 “당 차원에서 그 문제에 개입할 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선을 그었다.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 판세에 대해선 “양쪽 다 만만치 않은 선거”라면서도 “서울과 부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심판 받겠다. 누구나 하는 소리같지만 실제 우리 쪽이 훨씬 더 많은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여중생 간음하고 “피임약 먹어라” 요구한 담임교사…징역 6년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설날 아들에게 흉기 휘두른 부친, 1심 징역 2년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의협 전 회장, 민희진 언급 “저런 사람 돈 버는 건 괜찮고…의사엔 알러지 반응”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