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이재명·우상호, 文에 아첨하는 정치꾼”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1-01-19 15:43수정 2021-01-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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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19일 “이재명 경기지사, 우상호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 아첨하는 정치꾼”이라고 맹비난했다.

조 구청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피해자에 대한 위로 대신 ‘안타깝다’는 애매모호한 말만 반복했다”며 “정인이 사건에 대해선 아이를 물건으로, 리콜 대상으로 취급하는 말에 충격 받았다”고 올렸다.

이어 “대통령의 그릇된 상황 인식에 단 한마디도 우려를 표명하지 못하고 이재명 지사는 ‘100년만의 감염병 위기에 대통령이 그 자리에 계셔서 다행’이라고 아첨했고, 우상호 의원은 ‘놀라울 정도로 내 입장과 일치한다’고 했다”며 “아첨꾼들 속에 둘러싸여 국정을 하시니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비꼬았다.

조 구청장은 이재명 지사와 우상호 의원을 향해 “아첨이 부끄럽고 참혹하다”면서 “이 지사는 입만 열면 정의타령인데 친문 앞에만 서면 왜 ‘김 빠진 사이다’가 되냐”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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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안타깝다. 1호 당원인 대통령부터 이러하니 대권주자나 서울시장 후보나 다 한 통속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아첨이나 일삼으며 출마 선언을 하다니 모두들 박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의 피해자에 4차 가해를 하는 결과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 구청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내는 것은 ‘4차 가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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