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민의힘 당론 ‘反문재인’ 뿐…학교 학생회가 낫다”

뉴시스 입력 2020-11-22 10:07수정 2020-11-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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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특별법 무산…김종인만 무릎 꿇은 거였나"
"공정3법 정리 안 돼, 가덕도 쪼개져…협치 불가능"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국민의힘에게 당론이란 ‘반문’과 ‘반민주당’ 외에는 존재하지 않나 보다”라고 꼬집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정책 현안과 정무적 이슈에 대한 당론도 내놓지 못하는 지도부가 왜 있어야 하는가. 학교 학생회의 정치력도 이보다는 낫다”고 했다.

그는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개정안이 문체위 소위 논의 법안에서 제외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방적으로 논의 자체를 거절했다고 한다”며 “5·18 영령에 무릎 꿇은 것은 국민의힘이 이닌 김종인 개인이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이뿐만이 아니다. 공정경제3법을 두고도 김종인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의 생각은 물론 국민의힘 개별 의원들 간 입장 정리도 안 돼 있다”며 “가덕도 신공항 앞에서는 국민의힘이 반으로 쪼개졌다.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대국민 사과에 대한 입장도 김 대표 다르고 주 원내대표 다르다”고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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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최고위원은 “당론조차 만들어내지 못하는 지도부와 무슨 협치가 가능한가. 협치를 논하기 전에 당론부터 정하길 바란다”며 “‘당론 부재’를 국민의힘 비대위 종료 이후 김 대표가 약속했던 모든 것을 무위로 돌리기 위한 꼼수로 쓰지 않기만을 바란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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