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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한국판 아이언맨’ 2030년 실현 기대…요격용 레이저도 가시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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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4:49
2020년 11월 19일 14시 49분
입력
2020-11-19 14:47
2020년 11월 19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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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동 국방과학연구소 지상기술연구원장 발표
국방과학연구소는 육군 전력 강화를 위해 근력증강로봇과 고에너지레이저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석호동 국방과학연구소 지상기술연구원장은 이날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6회 미래 지상군 발전 국제심포지움에서 ‘첨단과학기술의 발전전망과 육군 무기체계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석 원장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는 근력증강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이 로봇은 미래 개인병사를 위한 워리어플랫폼(첨단 개인전투체계)을 위한 뼈대 기술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2013년 평지보행 외골격로봇, 2016년 험지보행 외골격로봇을 거쳐 현재 고속기동 외골격로봇을 시험하고 있다.
험지보행 외골격은 2025년까지 개발된다. 감시·정찰 임무가 가능하도록 복합신호 기반 의도인식 기능이 추가된다.
2030년에는 임무장비 연동 외골격이 선을 보일 전망이다. 이 장비는 생체모방로봇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감시와 정찰은 물론 전투임무까지 가능해진다.
2030년 이후에는 장갑일체형 전투용 외골격이 개발된다.
이 장비를 착용하면 몸 전체에 장갑이 적용되고 이에 맞춰 중화기가 장착된다. 이를 통해 유·무인 복합감시 정찰 임무는 물론 산악과 도심지역에서 적을 탐색해 격멸하는 임무까지 가능해진다고 석 원장은 설명했다.
이 밖에 국방과학연구소는 고에너지레이저를 개발 중이다.
고에너지레이저는 고출력 레이저 빔을 광속으로 표적에 집속 발사해 표적을 무력화시키는 기술이다.
고에너지레이저는 기존 무기와 상호 보완을 통해 전투능력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육군은 이 기술을 활용해 레이저 대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 레이저 대공무기는 소형 무인기를 공격할 수 있다. 이 무기는 향후 미사일 등 유도무기를 요격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다고 석 원장은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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