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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서울대 카르텔” 저격에…나경원 “돼지 눈엔 돼지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08 19:24
2020년 10월 8일 19시 24분
입력
2020-10-08 19:19
2020년 10월 8일 19시 19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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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의원. 출처= 뉴스1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의 ‘카르텔’ 저격에 “국민의 시선을 돌리고 불만 여론에 물타기하기 위해 날 또 타깃 삼았다”고 토로했다.
나 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날 향한 정권 탄압이 다시 거세지고 있다”면서 “영장 기각에 카르텔을 운운한다. 불안돈목(佛眼豚目·부처의 눈과 돼지의 눈)이라고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권력 카르텔 정권 호위무사답다”고 올렸다.
이어 “지금 법원과 검찰 내부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는 사람에게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발언이다”면서 “알면서도 영장 기각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 출처= 뉴스1
그러면서 “시련의 계절이다. 조국 사태에 이어 추미애 사태에서도 어김없이 날 끄집어내 정치 공세를 벌인다”며 “최소한의 도의는커녕 뻔뻔함이 이 정권의 본질이다”고 했다.
앞서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 국정감사에서 최근 나 전 의원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일반 국민 영장 기각률은 1%, 사법농단 관련 기각률은 90%, 나 전 의원에 대해서는 기각률이 100%”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법학과 82학번인 나 전 의원과 남편 김재호 부장판사, 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 이런 카르텔이 알게 모르게 적용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인겸 차장은 “(저는) 나 전 의원과 김 부장판사뿐 아니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도 대학 동기”라고 맞받아쳤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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