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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방 애인.avi”…국감자료에 음란물 전송한 민주평통 ‘뭇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08 13:49
2020년 10월 8일 13시 49분
입력
2020-10-08 13:44
2020년 10월 8일 13시 44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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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처= 뉴시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국정감사 준비를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로부터 전달받은 자료에 음란물이 대거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온 국민이 디지털 성범죄로 공분한 가운데 지난 1월부터 (민주평통에) 받은 자료 중에 음란물이 13건 등 업무와 상관없는 파일이 대거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공개한 자료 전송 내역에는 ‘*줌 급한 여자.mpg’, ‘자*방 애인.avi’, ‘야한야동은 처음’, ‘까무러치는 여자 몰카.wmv’ 등 선정적인 제목의 동영상 파일 목록이 담겨 있다.
김영주 의원은 민주평통 직원들이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파일을 업무 컴퓨터에 옮기려고 USB 이동식 저장장치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그는 “특히 n번방 사건 등으로 지난 5월부터 불법 음란물을 소지하는 것만으로도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강화된 상황에서 공무원이 근무지에서 이를 본다는 것은 있어서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근무지에서 불법파일을 보관한 것은 해킹과 바이러스 문제가 있다.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달라. 전송한 직원은 법에 따라 징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보안 조치를 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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