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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용민, ‘조국 똘마니’ 소리 원통하다고 소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07 11:04
2020년 10월 7일 11시 04분
입력
2020-10-07 09:30
2020년 10월 7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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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7일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적폐청산 어쩌고 하는 단체에서 저를 형사고소한 데에 이어, 어제 민사소송도 하나 들어왔다”며 “원고가 민주당의 김용민 의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장을 읽어 보니 황당했다”며 “이분 나한테 ‘조국 똘마니’ 소리 들은 게 분하고 원통해서 지금 의정활동을 못하고 계신단다. 그 대목에서 뿜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6월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사발전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검찰 역사상 가장 최악의 검찰총장이 될 거란 생각이 든다”라고 비판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이에 진 전 교수는 이튿날 페이스북에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초선의원이 감히 대통령의 인사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나선다”며 “누가 조국 똘마니 아니랄까 봐. 사상 최악의 국회의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총장이 사상 최악의 총장이라면 인사검증을 맡았던 조국 민정수석에게 엄중히 책임을 물으시라”며 “청문회에서 윤 총장 옹호했던 너희 당이나 통렬히 꾸짖고, ‘사상 최악의 검찰총장’을 임명한 대통령에게 준엄하게 임명책임을 추궁하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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