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익인간의 의미 돼새겨 실정하는 정권·여당에 맞설 것”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3일 0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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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 2020.9.10/뉴스1 © News1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 2020.9.10/뉴스1 © News1
국민의힘은 제4352주년 개천절인 3일 “홍익인간의 의미를 되새겨 민심에 눈과 귀를 닫은 채 실정을 이어가는 정권, 입법부의 역할을 포기한 여당에 끝까지 맞서겠다”고 밝혔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단군 성조는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뜻 그대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이치로써 세상을 다스리고자 했다”며 “그러나 현재 홍익인간의 뜻이 바르게 이어지고 있는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코로나19, 불안한 민생경제, 아슬아슬한 안보상황, 공정·정의에 대한 가치상실, 그리고 인간관계는 이념이 기준이 됐다”며 “개천절을 맞아 국민을 이롭게 하고 도리에 맞는 취지가 기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특정세력·계층이 아닌, 국민 전체를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합리적인 정책과 상생하는 정치로 정치를 외면한 국민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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