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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범’ 표현 황희 “마음의 상처에 사과…하루빨리 일상 복귀하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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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14:35
2020년 9월 29일 14시 35분
입력
2020-09-29 14:34
2020년 9월 29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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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병사의 실명을 거론하고 ‘단독범’이라 지칭한 것에 대해 “과한 표현으로 마음의 상처가 된 부분에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황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한 일이라 해도 마땅히 해당 당직사병의 억울한 측면에 제가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피해가 갔으면 백배 사과해야 할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전날(28일) 당직병사는 추 장관과 황 의원이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었다며 사과를 요구했고, 사과가 없을 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황 의원은 “고소 부분은 이미 저를 상대로 4건이나 고발 접수가 돼 있고 당직사병에 대해서도 이미 유감 표명한 상태”라며 “모든 사안이 당직사병의 진술에서 출발했고 이를 이용한 국민의힘의 매우 악의적 의도를 강조하려던 것이 당시 저의 심정이고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에 당직사병의 실명과 얼굴이 이미 공개된 상황이라 별 의미 없이 SNS에 실명을 거론하게 됐다”며 “언론에 공개됐다 하더라도 제가 또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이내 실명을 삭제했다”고 했다.
황 의원은 “단독범이라 칭한 것은 정치인으로서 배후세력에 대한 주장을 강조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과한 표현이 됐다”며 “이 부분도 이내 수정했고 삭제 이전의 글들이 캡처돼 언론에 활용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직병사에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해 대학원 과정도 잘 마무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미래를 설계하기 바란다”며 “그 과정에 제 미력이라도 언제든 필요하면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공수처를 반대해온 국민의힘은 추 장관의 검찰 수사도 믿지 않는 모양”이라며 “검찰 수사가 무혐의로 발표됐고 이로 인해 국민에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 국민의힘은 추 장관에게 정중히 사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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