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4일 새 당사 현판식… 黨色, 빨강 노랑 파랑 혼용 유력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9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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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4일 새 중앙당사인 서울 여의도 남중빌딩에서 현판식을 개최한다. 2004년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부터 시작된 임대 생활을 청산하고 16년 만에 마련한 당사에 새롭게 바뀐 당명과 당색, 로고가 담긴 간판을 걸게 된 것.

국민의힘은 국민과 당원들의 민원 창구인 국민소통센터 등을 먼저 입주시키고 순차적으로 11월까지 당사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4일 공개되는 당사에는 국민과 당원을 위한 공간이 절반을 차지한다. 나머지는 사무실, 회의실, 수유실 등이 자리한다.

국민의힘은 현판식을 앞두고 20일 새 당색과 로고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에 알려진 ‘빨강 노랑 파랑’ 삼원색을 활용한 안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김수민 홍보본부장은 최근 당 지도부에 △빨강 △3색 혼용 2가지 후보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빨강의 보조색으로 노랑과 파랑을 혼용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박민우 기자 minwoo@donga.com
#국민의 힘#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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