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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 통일차관 “DMZ 가치, 北 참여할 때 더 빛나게 발휘될 것”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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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18:15
2020년 9월 18일 18시 15분
입력
2020-09-18 18:14
2020년 9월 18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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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 통일부 차관. 2020.7.29/뉴스1 © News1
서호 통일부 차관은 18일 “비무장지대(DMZ)가 품고 있는 가치는 반쪽을 담당하고 있는 북한 측이 참여할 때 더 빛나게 발휘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통일연구원과 대진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DMZ 평화경제포럼’에 참가해 “정부는 DMZ 모든 사업에 북한의 자리를 남겨 놓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남북이 함께 한다면 평화와 경제가 어떻게 선순환하는지를 전 세계 앞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보였다.
서 차관은 DMZ에 대해 “말이 비무장지대지 세계에서 가장 중무장된 곳”이라고 표현하면서도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으로 오늘날의 DMZ는 국민 가까이에 와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헤쳐나가야 할 것은 아직 많다”면서 전 세계적 보건위기, 4차 보건혁명, 기후변화 문제 등을 언급했다.
이어 “이 당면한 위기 극복 방안을 찾아나가는 데 DMZ을 새로운 협력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DMZ에 공동의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보건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며,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도 구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서 차관은 이날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에게 “남북이 어떻게 DMZ이라는 공간을 평화경제의 모델하우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지 집단의 지혜를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도 DMZ 평화적 이용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간편한 출입질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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