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나온 공군·육군 부대서 병사 2명 추가 감염

  • 뉴스1
  • 입력 2020년 8월 31일 10시 40분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994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238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24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4명, 경기 79명, 인천 14명, 강원 3명, 충북 1명, 충남 9명, 세종 1명, 대전 7명, 전북 1명, 광주 9명, 전남 5명, 경북 2명, 대구 4명, 울산 5명, 부산 4명, 경남 1명, 제주 6명, 검역과정 3명 등이다. © News1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994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238명, 해외유입 10명이다. 신규 확진자 24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94명, 경기 79명, 인천 14명, 강원 3명, 충북 1명, 충남 9명, 세종 1명, 대전 7명, 전북 1명, 광주 9명, 전남 5명, 경북 2명, 대구 4명, 울산 5명, 부산 4명, 경남 1명, 제주 6명, 검역과정 3명 등이다.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공군 및 육군부대에서 병사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성남 공군부대와 대구 육군부대에서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확진 병사 2명은 확진자가 나온 부대에서 진행한 추가 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성남 공군부대에선 휴가를 다녀온 병사가 지난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금까지 접촉자 4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대구 육군부대에서는 확진자가 나온 종교시설을 방문했던 간부가 지난 29일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현재까지 1명의 추가 감염자가 나왔다…

국방부는 “나머지 육군·공군의 해당 부대원들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접촉자를 포함한 예방적 차원의 진단검사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준 군 내 누적 확진자는 107명(완치 87명)으로 늘었다. 가평 육군 병사 2명과 성남 공군 군무원 1명 등 총 3명은 완치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20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011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960명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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