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새 이름 공개 월말로 연기…“추가 여론수렴·수해 감안”

뉴스1 입력 2020-08-10 10:53수정 2020-08-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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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8.10/뉴스1 © News1
미래통합당이 새로운 당명 발표 시기를 미뤘다. 이르면 오는 30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새 당명이 금방 만들어지기 어려우니 시일이 미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대변인은 “30일쯤 발표할 것 같다. 당명과 관련해서는 여론 수렴 절차도 필요하고, 수해와 관련해 민생을 조금더 점검해보자는 취지에서 미뤘다”며 “당초 지난주에 공모를 시작하려 했지만 13일 정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발표도 당초보다 10일 정도 뒤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정강·정책 개편 작업과 관련해 “오늘 아마 끝장토론을 한다고 하는 것 같다. 토론이 끝나면 길게 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당초 예정대로 발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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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에 대해서는 “4대강 사업 자체에 대해 여러 말들이 많았지만 이번 홍수를 겪으면서 섬진강이 4대강 사업에서 빠졌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얘기하던 사람들이 잘못된 판단을 한 것 아닌가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재해 추경에 대해 “그동안 (정부가) 돈을 너무 많이 써서 예산이 별로 남은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수해 규모가 너무 커져 충당하려면 추경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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