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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시장 실종 전 통화한 丁총리 “평소와 다르지 않아…건강문제로 생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7-10 19:46
2020년 7월 10일 19시 46분
입력
2020-07-10 19:45
2020년 7월 10일 19시 4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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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로 들어서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는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연락두절 전 전화를 걸어 오찬 약속을 취소한 것에 대해 “건강상의 문제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10일 오후 6시40분경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박 시장의 빈소를 나서며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 총리는 박 시장이 실종됐던 9일 함께 점심을 먹기로 했다. 하지만 박 시장이 전화를 걸어 일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다른 말씀은 없었다. 그냥 ‘약속을 지킬 수가 없다. 유감이다’ 그래서 건강상의 문제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박 시장이 별다른 고민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고, 평소와 다르다는 느낌도 없었다고 했다.
정 총리는 “서울시민들을 위해서 할 일이 많으신 분인데 매우 안타깝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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